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4.08 14:33

관내 1652호 5만9000여두 접종… ‘청정 예천' 만들기

예천군은 소, 돼지, 염소 5만9000여두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에 나선다. (사진제공=예천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예천군이 구제역 발생 예방 및 유입방지를 위해 소, 돼지, 염소 5만9000여두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에 나선다. 

접종방법은 소 50두 미만 농가와 염소 300두 미만 농가의 경우, 구제역 백신접종반이 농가 방문 후 접종을 지원한다.

소 전업농 및 돼지 사육농가 등은 농장주가 직접 접종해야 한다.

접종백신은 소규모 농가의 경우 군에서 무상으로 공급하고 전업농가는 직접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하면 된다.

군에서는 일제접종 4주 후 백신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백신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을 막기 위해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드린다"며 "철저한 방역 관리로 구제역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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