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09 09:0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투게더펀딩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로 대출을 시행하고, 투자자는 8% 상품에 투자가 가능한 특별 상품을 출시한다.

투게더펀딩의 특별주택담보대출 상품은 인당 2000만 원 한도로 신청할 수 있고, LTV는 65% 이하, 만기는 6개월이다.

대출 금리는 1%로 초저금리이지만 투게더펀딩이 6개월간 리워드 7%를 지급해 투자자는 8% 수익률 상품에 투자가 가능하다. 

투게더펀딩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의 일환으로 2차에 걸쳐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족과 의료진 대출자의 플랫폼 이용료와 이자를 투게더펀딩이 부담한 것을 시작으로, 투자자 플랫폼 이용 수수료 감면 등의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적용해왔다.

소상공인 대부분 신용등급이 낮고 기존의 대출이 있어 고금리의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특별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는 투게더펀딩 측의 설명이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소상공인은 물론 코로나19로 아픔을 겪는 많은 이들을 도울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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