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09 09:40
빗썸의 거래 전용 앱 '빗썸 트레이더'. (이미지 제공=빗썸)
빗썸의 거래 전용 앱 '빗썸 트레이더'. (이미지제공=빗썸)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빗썸이 거래에 최적화된 모바일 앱 '빗썸 트레이더'를 출시했다.

빗썸 트레이더는 앱 실행 및 처리 속도가 기존 빗썸 앱보다 5배 이상 빠르다. 앱은 거래, 자산 현황, 입출금 기능 위주로 단순하게 구성됐다. 

사용자 환경(UI)은 직관적으로 만들어졌다. '거래 전용 키패드' 기능이 들어가 간편한 거래를 지원하며 자산 현황 메뉴에서는 기간별 수익률을 조회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기간 상승·하락 알림, 지정가 알림, 체결 알림 등 실시간 알림 기능도 탑재했다.

기존 빗썸 앱 이용자들은 별도 회원가입 없이 트레이더 앱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트레이더 앱은 베타버전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쓸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 트레이더는 거래에 꼭 필요한 기능만을 담아 거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올렸다"며 "빗썸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해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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