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KT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원내비'에서 4.15 총선 사전투표소·투표소 위치 등 다양한 생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KT는 이달부터 원내비의 생활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해 서비스한다. 

강화된 기능에는 4.15총선 사전투표소·투표소 위치 안내, 공적마스크 판매처의 실시간 마스크 재고, 스쿨존 '30㎞ 이하 안전 운행' 주의 안내 강화,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영업 정보 제공, 교차로·진·출입로 안내 시인성 강화, 제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실시간 정보 표시 등이 포함돼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원내비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은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다운로드 해 사용할 수 있다. 

이호재 KT 융합모빌리티개발P-TF 상무는 "KT가 자체 개발한 지도플랫폼 '지오마스터'를 기반으로 원내비를 개발·운영 중이다. 운영 과정 속 이용자들의 개선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해 서비스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며 "20년 가까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 운전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편l하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원내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