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10 16:26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오른쪽)과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10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GS25)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오른쪽)과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10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GS25)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GS25와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사랑상품권·제로페이 결제 때 혜택을 제공한다. 

GS25와 서울시는 10일 오후 2시에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사랑상품권 이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를 통해 GS25와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상품권 소비 프로모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GS25는 제로페이와 서울사랑상품권 관련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제로페이 모바일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도시락, 조리면 전 상품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광동 비타 500 100㎖를 증정한다.

바삭고구마, 죽염동의훈제란, 스프라이트 1.5L 등 8개 상품을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사면 1+1, 2+1으로 증정품을 주는 행사를 벌인다. 

아울러 서울지역 GS25 외벽유리에 서울사랑상품권 홍보 포스터가 부착될 예정이다.

서울지역 3177개 GS25 편의점 전 매장에서는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포함) 결제가 가능하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경제 상황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서울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꾸준히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GS25가 경제 난국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정협 행정1부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더 많은 시민분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서울사랑상품권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모션 발굴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넓히고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매주 단위로 진행하는 '행운 이벤트'에는 상품권을 1만원 이상 쓰면 자동 응모된다. 지난달 23일~29일에는 총 4만9584명이 참가했으며 1등 상은 은평사랑상품권 결제자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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