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4.14 09:35

건폐율 60%,용적률 100%, 4층까지 건축 가능

양주 옥정지구 위치도. (사진제공=LH)
양주 옥정지구 위치도. (사진제공=LH)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연립주택용지 3필지(4만9712㎡, 392억원)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옥정 D1블록은 면적 1만4998㎡, 공급가격 118억원에 138호를 건설할 수 있다. D2블록은 면적 2만1819㎡, 공급가격 171억원에 200세대를 건설할 수 있다. D3블록의 경우 면적 1만2893㎡, 공급가격 103억원에 118세대를 건설할 수 있다.

또한 세 블록 모두 건폐율 60%, 용적률은 100%이며 4층까지 지을 수 있고 최근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유형이 85㎡ 초과에서 60∼85㎡로 변경 및 건설가능 세대수의 증가로 사업성이 강화됐다.

이번 공고의 1, 2순위는 옥정 D1, 2, 3블록 일괄신청이며 3순위는 필지별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대금납부는 모두 5년 무이자 및 18개월 거치 후 6개월 단위로 납부하는 조건이다.

옥정신도시(706만㎡)는 계획인구 10만 명의 경기북부 대표 거점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한 지하철 7호선 연장 및 GTX-C 노선 착공이 예정돼 있다. 기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탁월한 도로망을 바탕으로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 인근에는 음악 테마로 조성된 산책로를 갖춘 독바위 공원과 발물 놀이터 시설이 있는 선돌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도 장점이다.

공급 일정은 1순위 5월 6일 신청 및 7일 추첨, 2순위 5월 8일 신청 및 11일 추첨, 3순위 5월 12일 신청 및 13일 추첨을 거쳐 5월 18~29일 계약체결 예정이며 선순위 마감 시 후순위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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