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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4.14 17:31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가 ‘온라인 학습을 위한 스마트 기기 및 기자재’와 ‘관내 학교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한다.
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통해 수요조사를 한 결과 관내 42개교 모두가 온라인 학습 기자재와 스마트 기기에 대한 지원을 희망했다.
시는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올해 학교 교육여건개선사업 54억여원 중 불용액 1억3000만원을 변경 허용, 온라인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시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열화상카메라도 지원할 계획이다. 재원은 교육여건개선사업비 중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화상카메라 지원은 재학생 300명 이상 600명 미만의 관내 11개교에 지원하고, 300명 미만의 학교에 대해서는 방역 지원 인력을 배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가정 내에서 온라인 학습이 불가능한 학생들을 위해 하남디지털도서관, 하남시평생학습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각 행정복지센터 등 7개소 52대의 관내 마을전산교육시설 개방을 검토하고 있다.
김상배 기자
sbkim@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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