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4.14 17:42
광명시청 전경(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를 지원하고자 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을 받는다.

극저신용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1%의 저금리로 생계비를 대출해준다.

긴급대출은 심사 없이 5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심사를 거치는 일반대출은 3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광명시민은 신청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기복지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권장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접수 시간은 온라인과 현장 모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본인 명의 통장, 주민등록초본을, 방문 신청 시에는 본인명의 통장,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받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 극저신용대출 사업’ 전용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까지 겹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고금리·불법 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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