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4.16 05:02
김정재(왼쪽) 당선자가 지지자들과 손을 맞잡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정재선거사무소)
김정재(왼쪽) 당선자가 지지자들과 손을 맞잡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정재선거사무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북구에서는 미래통합당 김정재 의원이 64.8%를 득표해 오중기(31.4%)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김정재 의원은 당선소감에서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을 마무리하고 포항을 환동해권 제1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당선소감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항시민여러분!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포항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세 분의 후보님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후보님들께서 제시한 비전들을 함께 아우르며 나가겠습니다.

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시급한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을 하루빨리 마무리하고 철강일변도 산업구조를 다각화하여 포항을 환동해권 제1의 경제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제자리로 돌려놓고, 코로나사태 이후의 경제난국을 대비하기 위해 자유시장경제 정책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이 믿음으로 저에게 허락해 주신 앞으로의 4년을 온전히 포항과 포항시민들을 위해 쓰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지지해 주신 포항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에 성과와 결과로 보답하고 여러분의 ‘친절한 해결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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