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4.16 08:13
김웅 당선인.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송파구갑에서 김웅 미래통합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16일 99.9% 개표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는 51.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형사부 검사 생활을 하며 겪은 경험을 담은 베스트셀러 '검사내전'의 저자로 이름을 알린 김 후보는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99.9% 개표 기준 3615표 차이로 꺾고 당선됐다.

김 후보는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절차를 밟게되자 이에 반발해 부장검사직을 내려놓고 새로운보수당 영입인재 1호로 발탁됐다. 이후 새로운보수당과 자유한국당이 합쳐져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