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16 09:4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가연이 따뜻한 5월 문화 이벤트를 선물한다.

5월을 맞아 가연은 한 편의 전시회와 두 편의 연극 공연을 준비했다.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은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신비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로 상식과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그의 작품은 음악과 영화, 패션, 건축, 광고 등 대중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은 인사 센트럴 뮤지엄에서 오는 4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옥탑방 고양이’는 원작인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한 연극이다.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동거 이야기를 다룬다. 청춘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전 세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창작연극 최초로 9년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대환장 코미디 ‘2호선 세입자’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바쁘고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각자의 사연을 지닌 채 2호선 열차에 숨어사는 세입자들과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계약직 역무원의 이야기다. 재미와 감동, 인생의 의미를 선물하는 작품으로 호평 받고 있다.

두 연극을 진행하는 공연장 측은 각각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관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일 정기적인 방역을 진행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가연의 이벤트 담당자는 “방역이 완료된 장소에서 마스크를 꼭 쓰고 안전하게 관람 하시길 바란다”며 “가연 본사 및 지점도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면서 고객들의 안전한 상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