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4.16 10:55
김석기(왼쪽) 당선자가 당선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석기선거사무소)
김석기(왼쪽) 당선자가 당선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석기선거사무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에서는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가 52.6%를 득표해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자는 선거전 초반부터 우세하게 이끌었던 분위기를 막판까지 유지하며 무소속 정종복(19.8%) 후보, 더불어민주당 정다은(14.7%) 후보에 낙승했다.

김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보다, 더 열심히 일 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실천한 것은 반드시 성과를 내는 ‘언필신 행필과(言必信 行必果)’의 정신으로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해 더 큰 경주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탈원전 폐기 및 친환경 원전클러스터 도시 조성, 역사문화특례시 추진을 통한 규제개혁, 신라왕경복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통한 관광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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