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4.16 11:49
노현희 (사진=노현희 SNS/MBN)
노현희 (사진=노현희 SNS/MBN)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노현희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성형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노현희는 MBC '사람이 좋다' 과거 방송에서 성형과 관련 "평범한 배역을 맡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 내 차지가 아니었다"라며 "보통 술집 아가씨나 무시무시한, 괴기스러운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주인공으로, 청순가련하게 새로 거듭나보고자 성형수술을 했는데, 그게 잘못이었다"며 "그 후로 저만의 이미지가 온데간데없이 없어지고 계속 오해가 생겼다. 해명을 해봤자 안 좋게 보시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노현희가 인형탈을 쓰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현희는 "쉬면 안 되니까, 쉴 수가 없는 상황이니까 이렇게라도 뭐든 해야지. 그래서 얼굴이 보이지 않는 아르바이트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또 방송에서 모습을 감춘 이유에 대해 "아무래도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갑자기 나한테 악성 루머들이 본의 아니게 내 진심과는 달리 자극적인 소재로 나의 (성형으로) 변한 모습이라든가 아니면 이혼으로만 자꾸 검색어에 오르고 꼬리표처럼 계속 나를 따라다니며 힘들게 하다 보니까 대중 앞에 나서기가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노현희 (사진=노현희 SNS/MBN)
노현희 (사진=노현희 SNS/MBN)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