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16 18:21
박왕근(왼쪽) 롯데하이마트 준법경영부문장이 김유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에게 노트북을 기증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하이마트)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16일 전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 학습용 노트북 10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노트북은 원격학습 기기를 아직 마련하지 못했거나 노후화된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된다.

롯데하이마트는 노트북 기증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3일간 고객과 함께하는 '아이들에게 학교를 선물해주세요'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학습용 노트북은 이 기간 롯데하이마트 460여 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된 PC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박왕근 롯데하이마트 준법경영부문장은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학습 참여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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