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4.17 17:11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석경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석경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청약 결과 최고 7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1순위 청약에는 총 639세대의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7880명이 몰려 평균 27.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타입으로 101세대(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총 7636명이 몰려 75.6대1을 기록했다.

전용 84㎡B타입은 40.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전용 84㎡C타입 20.51대1, 전용 107㎡B타입 17.78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오는 23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5월 4일~13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아파트의 경우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이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중구의 핵심 입지에 주거와 상업시설이 결합된 고급 주거복합단지로 공급되고 1만1000세대 규모의 태평로 도심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우수한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힐스테이트만의 편리한 주거공간의 구성,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특화 설계 등 상품 경쟁력도 높아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총 1150세대 중 아파트 894세대(전용면적 84~107㎡),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전용면적 84㎡)로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와 함께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전용면적 84㎡)는 오는 20일까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을 받는다. 22일에는 주거용 오피스텔 청약자의 추첨이 진행되며 23일~24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 체결 시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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