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 강소농 교육 기초과정을 온라인으로 개강했다.

강소농 교육 기초과정은 2020년 신규 강소농 농가 및 기존 강소농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 및 역량 강화교육으로 단계별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4일 개강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일정이 연기돼 오다 PC활용이 가능한 농업인을 신청받아 온라인으로 개강하게 됐다.

기본 및 심화 교육은 5월 11일까지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전환하여 진행되며, 후속 및 역량 강화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반영하여 7월 6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기초과정 교육생들은 농업경영의 이해, 농업 법규,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현재 농가의 경영 상태를 진단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농업 경영개선 실천노트와 작성법도 컨설팅 받는다.

기초과정을 마친 후에는 8월 이후 전문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과정 교육 대상자는 기초과정을 수료한 신규 강소농 및 기존 강소농으로 교육 전에 선발할 예정이다. 전문과정에서는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밀 컨설팅의 기회도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농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