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4.22 00:42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BTS SNS)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BTS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솔로곡 시차(My Time)가 미국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차트 데이터(chart data)'에 의하면 지난 19일(한국시간)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7) 수록곡이자 정국의 솔로곡인 시차가 발매 57일만에 미국에서 10만 유닛 이상 판매됐다.

특히 시차는 맵 오브 더 소울:7 앨범에서 타이틀곡 온(ON), 블랙 스완(Black Swan)에 이어 가장 빠르게 10만 유닛 이상 판매된 세 번째 곡이자 해당 앨범 개인 솔로곡 중 유일하다.

2018년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수록곡이자 정국의 두 번째 솔로곡인 유포리아(Euphoria)가 미국에서 20만 유닛을 판매한 것에 이어 정국은 10만 이상 유닛을 판매한 솔로곡 2개를 그룹 멤버 중 유일하게 보유했다.

최근 시차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10위로 재진입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외에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84위,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핫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20위, '빌보드 코리아 케이팝100' 46위, 핫 100(Spotify excluded) 91위 등에 랭크된 바 있다.

이와 함께 ‘미국,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콜롬비아, 조르단, 인도네시아, 페루, 베트남, 싱가포르, 니카라과, 아랍에미리트’ 총 11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차지했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 미국에서 높은 판매량으로 글로벌 음원 파워도 보여줬다.

시차는 정국이 연습생 시절부터 그룹 방탄소년단으로 데뷔 후 그리고 현재까지 앞만 보고 바쁘게 달려온 자신의 내면 속 이야기를 리드미컬한 알앤비 보컬과 싱어랩, 깊은 감성을 풀어내 부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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