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4.23 09:51

프리미엄 패밀리·프리미엄 밀레니얼 트림 10.25인치 내비게이션 기본 탑재

연식변경 모델 '2020 쏘나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연식변경 모델 '2020 쏘나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는 23일 정숙성과 주행성능이 향상돼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8세대 쏘나타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0 쏘나타’를 출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숙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체 모델에 윈드실드 몰딩과 기존보다 두꺼워진 1열 픽스드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더욱 높였고, 가솔린 2.0에는 이중 접합 차음유리를 추가해 소음을 저감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행성능 개선을 위해 가솔린 2.0의 변속 패턴 변경을 통해 가속 응답성을 높였고,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트림인 프리미엄 패밀리와 프리미엄 밀레니얼에 구매고객의 95% 이상이 선택했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사양인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프리미엄 밀레니얼 트림에는 프로젝션 타입 풀 LED 헤드램프도 기본 적용됐다.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만 적용됐던 나파 가죽 시트를 프리미엄 밀레니얼 트림의 선택 옵션으로 추가해 고급감을 한층 높일 수 있게 했다. 

2020 쏘나타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2326만원~3217만원, 센슈어스(1.6가솔린 터보) 2427만원~3287만원, 하이브리드 2754만원~3579만원, LPi 2.0(일반판매용) 2575만원~323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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