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23 11:13

파크골프장 제외한 실외체육시설 오전 5시30분~9시, 오후6시~9시까지 개방

지난 20일부터 개방된 실외공공체육시설 (사진제공=양평군)
지난 20일부터 개방된 실외공공체육시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폐쇄했던 실외공공체육시설을 지난 20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했다. 파크골프장은 제외됐다.

양평군 공공체육시설의 개방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절 방안에 따라 단계별로 적용할 예정으로 지난 20일부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반 사회적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파크골프장을 제외한 실외공공체육시설을 오전 5시30분부터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방한다.

추후 일반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 시에는 종합체육시설인 3개소를 제외한 실·내외 모든 체육시설에 대해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개방된 공공체육시설 이용시에는 방역관리자 지정, 마스크 착용, 명단작성, 손소독제 비치, 집단 취식 금지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개방시간 및 준수사항 위반 시 해당 체육시설은 즉시 폐쇄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의 개방은 사회적 거리두기 추이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모든 체육시설을 개방하지 못하는 점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방역지침 및 준수사항을 철저하게 지켜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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