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4.23 16:25
월성원자력본부는 23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동경주지역 유관기관에 격려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월성본부)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들이 동경주지역 소방대에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월성본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3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동경주지역 유관기관에 격려품을 전달했다.

월성본부는 동경주지역 읍·면사무소 및 보건지소, 파출소, 해경, 소방대, 군부대 등을 방문해 사과 124박스·라면 73박스·비타민 음료 130박스 등 180명분(500만원 상당)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월성본부는 지난주 경주보건소·경주경찰서에 격려품 전달, 경주시에 5600여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동경주지역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동경주지역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하나로 마음을 모은다면 코로나19로 인한 혼란과 위기도 빠른 시일 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주변 지역 경로당 및 아동센터 120개소에 마스크·손세정제를 기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경주지역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또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지역특산품 구입,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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