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4.24 13:22
고혈압·당뇨관리 하남고당TV 유튜브 방송 캡처(이미지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보건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상설 교육이 어려워진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대상자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컨텐츠는 운동, 요리, 영양 및 질환 교육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동영상과 정보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유튜브(하남고당TV)와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업로드 한다.

교육 영상은 유튜브‘하남고당 TV’채널과 센터 홈페이지에서 시청 할 수 있으며 운동교육은 실내에서 영상을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게 구성했다.

요리교실은 저염, 저칼로리 자연식품을 통해 당뇨에 도움이 되는 간식과 식사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제작하고 당뇨병 전문 간호사와 영양사가 질환·영양 교육 영상을 직접 제작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저질환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하남고당 TV’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대상자가 질환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2010년도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만 30세 이상 약 2만4447명의 고혈압·당뇨 등록환자의 교육 및 상담‧관리를 전담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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