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4.24 16:27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쿠펜이 선보인 하이드로믹(Hydromic) 코팅 프라이팬이 와디즈 펀딩 시작 10여일 만에 목표금액 3만1702%을(24일 기준) 돌파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코팅 프라이팬은 조리 시 음식이 달라붙지 않은 넌스틱 기능이 뛰어난 테프론 소재를 사용했다. 하지만 테프론은 가열 시 불소화합물의 일종인 PFOA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유해성 논란이 불거져 왔다. 이에 불편함을 감수하고 스테인리스팬을 사용하거나, 불안감을 가지고 테프론 프라이팬을 사용해왔다.

이에 쿠펜은 테프론의 넌스틱 기능과 스테인리스의 안전성을 강화한 하이드로믹 코팅 프라이팬을 자체개발했다. 쿠펜 하이드로믹 코팅 프라이팬은 인체에 무해한 천연광물 소재인 세라믹(Xeramic) 100% 코팅을 구현 인체에 무해한 천연광물 소재인 세라믹(Xeramic) 100% 코팅을 구현, 테프론을 능가하는 넌스틱 기능을 구현했다. 

6겹의 내외부 세라믹 코팅 적용으로 음식이 눌어붙지 않아 조리하는데 훨씬 수월하다. 세라믹 특성상 부식을 잘 견디는 내식성 덕분에 염분이 많은 요리를 할 때도 재료가 눌어붙는 스트레스 없이 쉽게 조리할 수 있다. 고온 산화방지, 내마모성, 내오염성, 내약품성, 내산성, 단열성, 항균 탈취성도 우수하다.

요리 용도에 적합한 프라이팬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국물요리, 부침요리 등에 적합한 ‘알루미늄 프라이팬’과 튀김요리, 육류 및 스테이크, 양념 소스에도 쉽게 타지 않는 ‘스테인리스 프라이팬’, 두가지 종류로 구성해 다양한 레시피를 문제없이 요리할 수 있다. 

팬에 음식물이 닿는 면적을 최소화한 오일로드 엠보싱 디자인으로 적은 기름으로도 눌어붙음 없이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일반 프라이팬과 비교했을 때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가벼운 무게로 제작해 조리하는 과정에서도 손목에 과중되는 무게 부담을 덜었다.

여기에 환경호르몬 노출 위험이 있는 PTFE이나 독성폐기물질 중 하나인 PFOA 등의 유해물질을 완전히 배제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프라이팬의 평균 수명은 6개월~1년 미만이다. 이 기간을 넘겨 코팅이 벗겨져 바닥이 다 드러날 정도로 망가진 프라이팬을 사용할 경우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성분이 용출될 수 있다”며 “쿠펜 하이드로믹 코팅 프라이팬은 강력한 코팅력 덕분에 내구성이 뛰어나고 세척이 간편해 보다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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