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27 16:14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 500명 대상 ‘생명기쁨프로젝트’ 진행

‘생명기쁨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이 산모에게 전행줄 배냇저고리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생명기쁨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이 산모에게 전해줄 배냇저고리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생명존중·행복나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기쁨프로젝트’ 사업이 경기도특성화사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청소년 약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생명기쁨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생명기쁨프로젝트’는 미래의 예비부모인 청소년에게 양성평등과 가족친화적 가치를 구현하는 새로운 가족모델링 교육, 출산에 대한 의미를 찾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인식개선교육 등을 진행하고, 손수 만든 신생아용품(배냇저고리 등)을 취약계층 영아 및 산모에 전달해 가족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부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관계자는 “참여한 남‧여 학생들 모두 교육은 물론 신생아 용품 바느질과 더불어 새 생명에게 전하는 축하메세지 작성 및 선물키트 포장까지 모든 제작 과정에 동참하여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전달받는 산모들 또한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이천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집콕! 놀이달인, 외국인을 위한 온라인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