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4.27 18:17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3월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서울 이태원의 단독주택 부지를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에게 매각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8일 서울 이태원동과 한남동에 있는 토지 5개 필지(총 면적 1646.8㎡)의 소유권을 이 이사장에게 이전했다. 매각 금액은 247억3581만원으로, 전액 현금으로 거래했다.

이 부회장은 이태원 자택을 1992년 11월에 매입해 거주하다 2009년 한남동으로 이사한 바 있다. 이태원 집은 한때 유치원으로 사용됐다가 2018년 건물이 철거돼 이번 매매에서 토지만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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