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4.29 00:23
'반의반' 정해인·채수빈 (사진제공=소속사)
'반의반' 채수빈 정해인 (사진제공=소속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반의반' 정해인과 채수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8일 정해인은 소속사를 통해 "길고도 짧았던 드라마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반의반'을 끝까지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또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생해주신 모든 배우와 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다. 이분들이 없었으면 드라마를 끝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원이가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았듯 '반의반'을 보신 많은 분이 조금이나마 위로받았으면 좋겠다. 끝까지 함께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채수빈도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을 통해 "한서우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너무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그만큼 떠나보내기 아쉬운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서우, 그리고 드라마를 애정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리고 좋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주신 동료 선후배 배우분들과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께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저는 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연출 이상엽/ 극본 이숙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유니콘, 무비락)이 28일 1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반의반' 제작진 측은 "그 동안 '반의반'을 따뜻한 눈길로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지막까지 설레고 사랑스럽고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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