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28 18:25
(이미지제공=그라비티)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그라비티의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오는 5월 7일 국내 비공개 테스트(CBT)를 실시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라비티의 핵심 지식재산권(IP)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재해석해 만든 모바일 MMORPG다. 올해 3분기 출시가 예고된 바 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라그나로크의 정통성을 가장 잘 살린 게임이다"라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퀄리티의 게임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CBT는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완료한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설치는 문자, SNS 등에 공개된 링크를 이용하면 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그라비티는 CBT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CBT가 진행 중인 5월 11일~12일에는 총 500만원 상당의 구글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오후 8시부터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명을 선정해 기프트 카드를 준다. 플레이 영상 업로드 이벤트, CBT 플레이 소감 이벤트 등도 열릴 예정이다.

정일태 라그나로크 오리진 담당 팀장은 "이번 CBT로 서버 안정성을 최종 검토하고 게임의 안정성 및 완성도를 높이려 한다"며 "이용자들의 반응 모두 하나하나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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