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4.29 10:57
군위군청 전경. (사진제공=군위군)
군위군청 전경. (사진제공=군위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군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농특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학교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농특산물의 판로를 활성화하고자 ‘코로나19대응 농특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학교급식 재료에 소요되는 친환경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인기있는 품목 위주로 소규모 꾸러미(오이, 감자, 깐마늘, 애호박, 새송이)를 제작 판매했다.

더불어 관내 생산량이 많은 토마토를 판매 품목으로 선정해 판매했다.

군위군청 직원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친환경급식 꾸러미세트 32개, 토마토 63개를 주문받아 구입자들에게 29일 군청 전정에서 배부 완료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 및 판매 부진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농특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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