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4.29 11:33
(이미지제공=한국투자증권)
(이미지제공=한국투자증권)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보이는 ARS'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이는 ARS는 음성을 끝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스마트폰 화면으로 메뉴를 보면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일반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듯 직관적이고 간결한 메뉴를 사용해 상담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문의가 많은 서비스를 별도 메뉴로 제공해 안내를 받는 중에도 시세조회, 주문, 잔고확인, 이체거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주식거래 앱인 '한국투자'를 설치하고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자동으로 보이는 ARS가 실행된다. 이용 중 어느 단계에서나 바로 상담직원과 연결이 가능하다. 최서룡 이비즈본부장은 "시니어 고객, 청각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도 쉽게 상담 업무를 볼 수 있게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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