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동수기자
  • 입력 2016.03.24 17:09

외국인의 순매수세는 계속됐지만 기관의 매물공세에 코스피가 2000선 목전에서 상승세가 꺾였다.

외국인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총 11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기관은 18거래일째 순매도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95.12) 보다 9.15포인트(0.46%) 내린 1985.97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3618만5000주, 거래대금은 3조7774억2700만원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574억원과 505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1739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진양산업, 팀스 등 2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선 삼성전자가 0.23% 소폭 오르는데 그쳤고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하이닉스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9.39) 보다 3.13포인트(0.45%) 내린 686.26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6억6973만1000주, 거래대금은 3조1780억8100만원을 기록했다. 개인은 794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31억원과 588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CMG제약, 씨엑스씨종합캐피탈, 동일철강, 씨트리 등 4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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