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5.01 16:40
성주군 올해 첫모내기 시작(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 첫 모내기가 5월 1일 선남면 관화리, 도성리 일대에서 시작됐다. 첫 모내기 농가는 선남면 박종한(59)씨로 한달 전 볍씨를 파종하고 온실에서 키워왔다.

이번에 모내기한 품종은 고시히까리로 1만3200㎡의 논에 모내기를 했다. 고시히까리는 다수확 품종도 아니면서 도복과 도열병에 약하지만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첫 모내기에 나선 박종한 씨는 “고품질 쌀 생산으로 경쟁력을 갖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추석 전 수확해 햅쌀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주군은 “올해 풍작을 기원하며 쌀의 고품질화, 선진 영농기술 보급 및 영농자재, 농기계 지원으로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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