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0.05.03 16:12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당부도

주낙영 경주시장이 2일 시청 및 읍면동 직원 등 20여명과 함께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주낙영(왼쪽) 경주시장이 2일 시청 및 읍면동 직원 등 20여명과 함께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2일 시청 및 읍면동 직원 등 20여명과 함께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주요관광지를 찾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실천을 점검했다.

주 시장 등은 긴 연휴를 맞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요 등산로인 남산, 토함산, 단석산 등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며 등산객 및 상춘객을 대상으로 건전한 등산문화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불국사, 황리단길, 동궁과월지 등을 찾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동 풍천면, 강원 고성군 등 대형 산불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연휴 기간 등산객 및 상춘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두 달 이상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피로감과 답답함이 있겠지만 그동안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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