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06 09:1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테라사이클’이 ‘더바디샵’과 함께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소비자가 더바디샵 매장에 다 쓴 플라스틱 공병을 가져오면, 테라사이클이 이를 수거해 100% 재활용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2021년 4월 27일까지 총 1년간 전국 9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공병을 가져오는 소비자에게는 더바디샵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가 지급된다. 

더바디샵 공병은 개당 1000 포인트, 타 브랜드 공병은 500포인트를 증정한다. 

공병은 인당 일 2개, 월 10개에 한해 수거한다. 

더바디샵 멤버십 회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당일 신규 가입 고객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지훈 테라사이클 코리아 총괄은 “소비자들의 큰 관심 덕분에 올해도 더바디샵과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바디샵과 함께 자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년 진행한 동일 캠페인에서 3개월 동안 5600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 총 641㎏에 달하는 공병이 수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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