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5.06 12:22
NH농협생명 FA가 서대문본사 2층에 마련된 VIP센터에서 고객 상담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생명)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생명이 6일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본사 2층에 VIP센터를 오픈했다.

지난 2015년부터 VIP고객 전담 조직인 FA팀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VIP 전용 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FA란 농협생명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VIP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의 재무상황을 고려해 투자전략과 세금, 은퇴, 상속, 증여, 법률 등에 관한 컨설팅하는 서비스다. 해당 분야 전문가가 1대1로 상담해 고객에 맞는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

신규 센터 오픈으로 기존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와 더불어 예약을 통한 방문 상담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농·축협, FC 등 모집인을 통해 예약하면 VIP센터 내 상주 FA와의 상담이 가능하다.

VIP센터에는 고객 상담실, 세미나실 공간이 있다. 4인용과 6인용 고객 상담실을 이용한 1대1 맞춤 종합자산관리 상담 서비스, 세미나실을 이용한 눈높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VIP센터 오픈을 기점으로 VIP고객에 대한 금융과 부동산, 세무, 노무 등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판매채널의 VIP 시장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재무 컨설팅 교육을 통해 VIP고객 기반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자산 관리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고 증세 등 정부정책에 따른 절세관련 보험상품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센터 오픈은 VIP고객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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