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5.07 14:36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5개 권역 지역거점대학을 선정해 지역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 혁신랩(LAB) 기술개발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5개 권역은 수도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경북권, 경남권이며 산업부는 3년간 총 243억원 규모로 5개 혁신랩별 3개 내외의 과제를 지원한다. 올해는 과제당 3억원 내외로 약 15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랩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대학은 중점 분야에 대해 권역 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3개 내외의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산업부는 오는 8일부터 6월 7일까지 공고한 뒤 선정 과정을 거쳐 본격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혁신LAB사업을 통해 소부장 산업의 지역특화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 혁신역량 제고와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