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5.08 14:55
다산신도시 공동주택 목업세대 품평회 모습(사진제공=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들이 다산신도시 공동주택 목업세대 품평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시공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다산신도시내 공동주택의 목업세대에 대한 품평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목업세대(Mock-up세대)란 아파트 내장 마감공사시 품질관리와 하자예방을 위해 평형별로 저층의 한 세대를 지정해 미리 만들어 보여주는 집을 의미하며 샘플세대라고도 한다.

공사는 다산신도시내 건설 중인 다산 진건B3블록, 다산 지금A1블록 공공주택의 마감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품질을 개선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장동우 주거재생본부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건설사업관리단, 민간사업자 등은 이날 품평회에서 9개 타입(Type)별 목업세대의 모델하우스 시공사항과 샘플세대 시공 일치여부, 공정 간 간섭사항 및 시공오류 등을 점검했다.

장동우 주거재생본부장은 “마감공사전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여 시공오류를 확인함으로써 사전에 하자를 예방할 수 있다"며 “점검사항을 토대로 보완 조치해 입주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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