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08 15:59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10명 찾아 상품권·꽃바구니 전해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를 찾아 ‘행복돌봄 장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를 찾아 ‘행복돌봄 장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홀몸어르신 10명을 위한 ‘행복돌봄 장바구니’ 행사를 가졌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찾아줄 가족이 없는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상품권과 꽃바구니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초생활에 필요한 식료품과 물품구입을 도와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상품권 및 꽃바구니를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고, 아름꽃화원 배귀호 대표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꽃바구니를 후원했다.

최창은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되어 아쉽지만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찾아뵐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내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수리사업, 행복돌봄데이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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