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5.08 15:27

경기꿈의학교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교육과정 운영 함께 지원

이재정(오른쪽) 교육감이 가평군 뮤직빌리지 음악역1939와 업무협약식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8일 가평군 뮤직빌리지 음악역1939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교육청과 가평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꿈의학교와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문화예술 교육과정 운영을 함께 추진한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경기꿈의학교와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교육과정 연계 운영 ▲문화예술 정보와 자료 교류 ▲문화예술 콘텐츠 상호 개발 협력과 활용 등이다.

‘음악역1939’는 가평군이 1939년 개장했던 옛 가평역 폐선부지를 공간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음악 복합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꾸민 시설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꿈의학교와 경기예술창작소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음악역1939의 공연장, 연습실, 녹음실, 편집실, 다목적실 등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미래 사회의 키워드는 공유와 소통”이라며 “학생들이 새롭게 꿈꾸고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여러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이 다채롭게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7일에도 남양주 소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경기꿈의학교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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