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11 10:4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오의데이트가 사용자들의 심심함을 달래줄 실시간 통화 기능 ‘보이스챗’을 출시했다. 

보이스챗은 메시지 같은 중간 단계 없이 바로 이성과의 통화가 연결되며, 5분간 무료로 통화가 가능하다. 상대가 마음에 들었다면 통화를 마친 후 상세 프로필을 확인하고 연락을 이어나갈 수 있다.

출시 초기의 반응은 매우 좋다.

초기 4일 간의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총 2만 3 414건의 통화 연결이 됐다. 하루 평균 5천 800 건의 통화 연결이 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낯선 이성과 가장 통화하기 좋은 시간은 언제일까?

통화 연결의 시간대를 분석해 본 결과, 전체 통화의 22%는 밤 10시~ 11시 사이에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이스챗을 경험한 사용자들은 “처음엔 어색했는데, 간단히 소개하고 취미 묻다보니 5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공통 관심사 얘기하니까 순조롭게 잘 이어졌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정오의데이트 보이스챗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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