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5.11 11:58

코로나19로 위축된 혁신성장 생태계 활성화 위해 개최

(자료제공=산업은행)
(자료제공=산업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산업은행과 무역협회가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대·중견기업, 투자자들과의 현장상담 신청을 접수 받아 벤처·스타트업의 사업협력과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산은과 무협은 6월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0, 서울(NextRise 2020, Seoul·이하 넥스트라이즈 서울)’를 개최하고 행사 현장에서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들 간 1대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11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 서울은 산은과 무협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된 혁신성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다. 산은과 무역협회는 넥스트라이즈가 벤처·스타트업, 국내외 대·중견기업, 투자자가 함께 모여 코로나19로 발생한 위기를 극복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중견기업 50여개사와 다수의 해외 대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오픈이노베이션 전시회로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스타트업의 사업협력,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중견기업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한 개방형 혁신을 모색해 신성장동력 발굴 및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은행을 포함한 국내외 대표 투자기관 20개사 이상이 참가해 현장에서 1대1 투자유치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투자유치 활동을 재개하고 투자자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해 차세대 유니콘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내외 대·중견기업과의 사업협력 상담, 국내외 투자자와의 투자유치 상담을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은 오는 22일까지 넥스트라이즈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1:1 Meetup’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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