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5.11 13:31

네이버페이 결제금액 최대 5% 적립…웹툰·시리즈, 바이브, 시리즈온, 클라우드, 오디오북 혜택

(이미지제공=네이버)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네이버가 오는 6월 1일 유료 회원제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매달 일정 돈을 낸 네이버 이용자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과 디지털 콘텐츠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멤버십에 가입하면 네이버쇼핑·예약·웹툰 등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때 결제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 받는다. 월간 결제금액 20만원까지는 기본 구매 적립 1% 외에 4% 추가 적립 혜택이 들어간다. 20만원부터 200만원까지는 1%의 추가 적립 혜택이 있다.

또 멤버십 회원이 마이 단골 스토어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5만원 이상 충전해 상품을 사면 최대 8.5%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디지털 콘텐츠 관련 혜택도 제공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20개(웹툰 미리 보기 10편), 바이브 음원 300회 듣기, 시리즈온 영화·방송 감상용 캐쉬 3300원(최신 드라마 2편), 네이버 클라우드 100GB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쿠폰 중 4가지를 선택해 쓸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 선택은 월 단위로 바꿀 수 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혜택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콘텐츠 사업자와 제휴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멤버십 가격은 사내 베타서비스를 거쳐 적정 가격을 책정해 다음 달 1일 출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한재영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쇼핑과 네이버웹툰, 시리즈온 등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활발히 쓰는 분들에게 유용한 멤버십이다"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추가 혜택과 제휴사를 꾸준히 확보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더욱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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