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14 09:06

리서치/홍보 에이전시 ㈜링크커뮤니케이션즈,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 메이커스앤파트너스 전략적 합병
소비자 인식을 파악하는 리서치 기능과 소비자와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결합,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가치 창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디지털 PR 전문기업 ㈜ 메이커스앤파트너스(대표 이은희)와 PR/리서치 에이전시 ㈜ 링크커뮤니케이션즈 두 회사 합병으로 출범한 ㈜ 링크컴(대표 장혜원)이 새로운 기치를 내걸었다. 이번 합병으로 두 회사는 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 또 다른 도약에 나선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메이커스앤파트너스는 디지털 마케팅 홍보 분야에서 굵직한 행보를 이어왔다. 그동안 네스프레소, 도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다국적 기업 뿐만 아니라 유한킴벌리, 일룸, 풀무원, 교보문고, 이랜드 등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채널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2018년 창립된 ㈜링크커뮤니케이션즈는 리서치와 홍보의 결합을 통해 진화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시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동안 소비자 좌담회, 브랜드 진단, 소비자구매 여정 조사 등 일련의 리서치 방법을 통해 사업 전략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마케팅/홍보 전략을 수립해 왔다.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듀오링고, 인스테리어 등 국내외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사에 리서치, 언론 홍보, 미디어 트레이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 링크컴 장혜원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소비자에 대한 인사이트가 바탕이 될 때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리서치와 홍보 기능을 결합했다”며 “두 영역의 융합으로 인한 시너지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더욱 기대되며,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합병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현재 ㈜ 링크컴은 일룸, 세스코, 롯데아사히, 듀오링고 등 다수 기업의 홍보 마케팅업무를 컨설팅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