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5.14 10:18

황학동 2085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안) 수정가결

투시도 (사진제공=서울시)
투시도 (사진제공=서울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중구 황학동에 402세대 규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황학동 2085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6호선 신당역 및 청계천 인근으로 2018년 9월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득한 곳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도심권내 공동주택 402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며 이 중 52세대는 소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구역면적 6256.5㎡에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5만6478.4㎡ 규모로 공동주택 4개동 및 근린생활시설이 신축된다. 건축물 4층 일부에는 공공청사가 들어선다.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도심권 주거공급 확대 및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