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5.15 13:49
수원시청 전경(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자율방재단과 함께 ‘2020년 무더위쉼터 운영·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노인복지관·경로당·동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무더위쉼터 48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다.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실시되며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단원 100여명이 무더위쉼터 현장을 방문해 관리 실태 점검 후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점검 내용은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냉방시설 정상 가동 여부, 폭염 시 주의사항 안내문 비치·시설 청소 여부 등이다.

방재단은 무더위쉼터 점검 후 당일 점검 사항을 수원시에 즉각 보고하고 시는 점검에서 확인한 위험 요소·미비 사항에 대해 보완 조치·대책을 마련한다.

지난 2010년 출범한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재난 취약지역 예찰 활동, 지진·홍수 등 재해 응급복구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는 민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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