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5.18 10:00
군포시의회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의회)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군포시의회는 일하는 의회라는 모토를 실천하고 의원발의입법을 활성화 하고자 의원연구단체에 대한 운영 심사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15일 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됐으며 민간위원 4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 위원장과 지명위원 2명을 포함한 총 7명의 심사위원이 2020년 의원연구단체의 방향과 운영, 예산 등을 심의했다.

총 2개의 의원연구단체가 등록‧신청했으며 각 대표의원의 제안 설명을 들은 후 질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거쳐 사업비용과 사업 내용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군포시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은 발달장애인 관련 사회 문제를 수면 위로 드러내며 맞춤형 지원사업의 사례가 될 것에 의의가 있다고 평가됐으며 ‘교육텃밭을 통한 환경교육 연구모임’은 도시농업과 청소년 체험형 환경교육의 연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심사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던 이견행 의장은 “심사위원들의 조언에 따라 연구모임 활동을 할 때 과제를 보다 구체화하고 보완해 연구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향후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를 제시하여 군포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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