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5.18 16:24

출시 6일 만에 양대 앱 마켓 매출 상위권 진입

(이미지제공=넥슨)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넥슨의 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초반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게임 출시 6일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가 650만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발표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이에 힘입어 국내 양대 앱 마켓 매출 상위권에도 진입했다. 게임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8위에 올라 있다. 구글 플레이 매출 상위 10위 중 유일한 캐주얼 게임이다. 

대만에서는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과 인기 순위에서 모두 선두를 지키고 있기도 하다. 글로벌 일간 최대 이용자는 344만 명에 달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PC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를 모바일로 이식한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으로도 원작의 주행 스킬을 쓸 수 있게 모바일에 최적화됐다. 3D 카툰 방식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랭킹전, 이어달리기 등 모바일 전용 모드를 만날 수 있다. 

넥슨은 출시 이후 긍정적인 흥행 성적을 바탕으로 첫 이벤트 대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를 연다. 대회는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출연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서용석 넥슨 캐주얼그룹장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슈퍼 매치와 같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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