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5.19 11:28
LG유플러스 모델들이 '함께 만드는 바람직한 미래' 주제로 진행되는 UN75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함께 만드는 바람직한 미래' 주제로 진행되는 UN75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UN75 담당 유엔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함께 소통 캠페인을 진행한다. 

UN75 담당 유엔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실은 '함께 만드는 바람직한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비전 수립을 위한 소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엔 창설 100주년이 되는 2045년까지 구체적 협력 추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UN75 담당 파브리지오 혹쉴드 유엔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은 캠페인 성공을 위해 LG유플러스의 자원·기술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에 따라 관련 서신을 LG유플러스에 전달했으며, 4월 말 파트너십이 성사됐다. 

파트너십 체결로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U+멤버스, U+고객센터 앱, SNS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글로벌 비전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해당 설문조사는 코로나19로 야기될 미래 사회 전망, 2045년 원하는 세상, 미래에 영향을 끼칠 세계적 변화·위협,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 등 총 7가지 항목에 관해 묻는다.

캠페인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글로벌 비전은 오는 9월 21일 'UN 창설 75주년 기념 다자정상회담'의 선언문에 반영된다. 

박형일 LG유플러스 CRO 전무는 "LG유플러스가 가진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며 "유엔의 미래 정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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