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넷마블이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0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고객만족도 조사(HTHI)'에서 게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3년 연속 1위다.

HTHI는 기업의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 마케팅 경쟁력을 평가하는 모델이다. 소비자와 기업 간 소통을 양적·질적 측면에서 측정한다.

넷마블은 해당 조사에서 전체 점수 799점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채널에서 펼친 활동이 긍정 평가를 받았다. 

넷마블 페이스북은 약 273만 명의 팬을 보유했다. 넷마블이 운영하는 유튜브 주요 채널의 구독자 수는 총 270만 명을 넘어선다.

배민호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넷마블TV, 채널 넷마블, 넷마블 페이스북 등 자체 미디어 브랜드들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는 게임 시대에 발맞춰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활발한 소셜미디어 활동으로 지난 '2019년 제12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도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대한민국콘텐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년 대한민국블로그어워드'에서는 '채널 넷마블'이 기업부문 장려상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