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20 08:2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모바일 주유앱 오윈으로 주유 결제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1만1000원의 주유 할인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수 있다. 

오윈 앱은 주유 완료 후 운전자가 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 금액을 미리 등록해 둔 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재난지원금을 수령한 카드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주유 결제 단계에서 자동으로 재난지원금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신한∙국민∙롯데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자가 거주하는 지역구 주유소에서 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재난지원금으로 주유 결제시에도 오윈이 상시 제공하는 리터당 20원 할인과 마일리지 혜택, 이벤트 쿠폰 등 추가 할인 혜택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주유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오윈 앱에 처음 가입한 이용자라면, 신규 가입쿠폰 3000원에 리터당 할인 월 최대 3000원 할인까지 더해 6000원이 절감된 금액으로 주유가 가능한 셈이다.

오윈에서 현재 진행 중인 약정이벤트까지 성공하면 총 1만1000원의 혜택을 챙기게 된다.

약정이벤트는 5월 한 달 동안 운전자가 직접 설정한 목표 주유량을 성공하면 최대 5000원의 주유할인쿠폰이 지급되는 이벤트다.

신성철 오윈 대표는 “고정 생활비 항목에 속하는 ‘주유비’를 재난지원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민들의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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