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5.20 13:57
김행춘(왼쪽 첫번째) NH농협은행 자금운용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19일 충주시 유봉마을에서 사과 적과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 자금운용부문은 지난 19일 영농철 일손부족을 겪는 충북 충주시 엄정면 유봉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자금운용부문 김행춘 부행장과 직원 15명은 사과 적과(摘果)와 영농 폐자재 회수 등 부족한 일손을 도우고 냄비 등 생활용품 220여개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기부했다.

같은 날 준법감시부의 임직원 봉사단 15명도 경기 양평군 소재 농가를 방문해 작두콩 넝쿨 제거, 밭 주변정리, 영농 폐자재 수거 등 농촌환경개선을 통한 마을 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

김 부행장은 “자금운용부문은 2015년 충주 유봉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과수농가 일손돕기, 농촌 환경보호 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농촌과 농업인에 힘이 되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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