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21 09:34
지난해 인공지능 대전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GIS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창업진흥센터와 혁신기업가교육센터는 19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인공지능 수요기술 과제발굴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인공지능 수요기술 발굴을 시작으로, 전통산업의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과제제시형 경진대회와 전통산업 기업체들과 인공지능 기업체 간의 워크숍과 세미나, 최고 수준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경진대회까지 진행하며, 향후 30개 인공지능기업을 발굴하여 창업공간 제공과 비즈니스 매칭까지 수행하게 된다.  

GIST는 지역 주도로 선정된 특화 전략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설립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19년부터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예비창업자 발굴에서 부터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창업보육 및 투자 연계까지 인공지능 분야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했다. 

GIST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2019년 제1회 산업지능화(AI+X)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인공지능분야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서 인공지능 특화분야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하여 관련 분야 사업기획을 위한 전문위원들의 자문, 교육부문에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병관 GIST 창업진흥센터  센터장은 “지스트는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에서 유망스타트업이 발굴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업지능화(AI+X) 경진대회와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면서, “협약을 통해 명실상부한 인공지능도시 광주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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